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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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집안 방화 누명에 오열

기사입력 2015.03.07 21:02 / 기사수정 2015.03.07 21:25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최강희가 천정명 앞에서 오열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6회(최종회)에서는 차홍도(최강희 분)가 방화 누명을 뒤집어쓴 고이석(천정명)의 가족들에게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홍도는 고이석의 형 고일석을 죽게 만든 화재사고를 일으킨 사람이 고재웅(엄효섭)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앞서 차홍도는 방화범으로 몰려 고이석과 이별했다.
 
차홍도는 고이석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내가 어떻게 해야 돼요. 그쪽 어머니 만났어요. 가족 때문에 그랬다는데 엄마는 다 그런 건가? 나 엄마 없어서 모르겠네"라며 비아냥거렸다.
 
차홍도는 "어떻게 사람들이 그래요. 나 가서 따질 거예요. 회장님한테. 우리한테 왜 그랬냐고 물어볼 거예요"라며 눈물을 터트렸고, 고이석은 "진정하고 앉아서 얘기 좀 나누자"라며 붙잡았다.
 
결국 차홍도는 "억울해"라며 오열했다. 고이석은 "네 마음이 복수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 너무 미안해서 미안하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 미안하다는 말이 이렇게 초라하고 비겁한 말인지 몰랐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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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최강희, 천정명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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