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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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에릭 "심야 음악프로 첫 출연, 차라리 관객석 앉았으면"

기사입력 2015.03.07 01:19 / 기사수정 2015.03.07 01: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이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소감을 얘기했다.

신화는 6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지난 달 26일 정규 12집 앨범 'WE'를 발매한 신화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데뷔 17년 만에 심야 음악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은 "17년째 활동하면서 지금의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이르기까지 신화가 심야 음악프로그램 출연이 처음이라고 들었다"고 얘기했다.

이에 앤디는 "더 떨리는 것 같다"고 했고, 전진은 "다른 곳에서는 보통 팬 분들이 많이 있는데, 여기는 전체적으로 시청을 하러 오신 것 아닌가. 남자 분들이 저희를 보는 게 약간 무섭긴 한데, 이겨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일 바깥쪽에 앉아있던 에릭은 "방청객 여러분을 보니까 여기 말고 저 자리(관객석)에 있었으면 좋겠다. 관객 분들이 저를 다 보고 계시니까 다른 곳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엉뚱한 대답을 내놓아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말을 들은 전진은 이후 "에릭 씨가 본인에게 (관심이) 집중되는 걸 싫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신화를 비롯해 엠버&에일리, 정재원, 에이코어가 출연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희열의 스케치북' 신화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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