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비행기 추락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할리우드 스타 해리슨 포드(72)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5일(이하 현지시각) 해리슨 포드가 이날 비행기 추락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해리슨 포드는 이날 자신이 소유한 2인승 소형 비행기를 타다 LA의 한 골프장에 추락했다. 그가 타고 있던 비행기는 앞부분이 심하게 부서지는 큰 사고였다.
당시 골프장에 있던 두 명의 의사가 해리슨 포드를 구조해 응급조치를 했으며, 머리 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곧바로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자세한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부상이 클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슨 포드는 오랜 기간 비행사로도 활동해 왔다. 개인 소유의 비행기와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다. 과거에도 몇 번 추락 사고를 겪은 바 있다.
1942년 7월 13일 생인 해리슨 포드는 1966년 'LA 현금 탈취 작전'으로 데뷔했다.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 속 솔로 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고,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에서 주역을 맡게 되면서 전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해리슨 포드는 또 '도망자', '에어 포스 원' 등의 수많은 영화에서 액션을 선보였다. 2013년 '파라노이아' '엔더스 게임' '42' 등 3편의 영화에 출연을 했고, 2014년에는 액션 영화 '익스펜더블 3'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해리슨 포드는 '블러이드 러너' 속편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해리슨 포드 ⓒ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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