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영화 '스틸 앨리스'가 오는 개봉일을 확정지었다.
'스틸 앨리스'의 배급사 그린나래 미디어는 오는 4월 30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스틸 사진들을 공개했다. '스틸 앨리스'는 줄리안 무어에게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 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줄리안 무어는 '스틸 앨리스'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남부러울 것 없는 삶을 살던 여교수 앨리스로 나선다. 그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었지만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모습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당당하고 강인하며 저명한 여교수로 완벽한 삶을 영위하던 앨리스의 모습은 물론 초점을 잃고 혈색을 잃고 달라진 모습까지 담겨있어 줄리안 무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틸 앨리스'에는 줄리안 무어 외에도 알렉 볼드윈과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각각 남편과 딸로 나서 기억을 잃어가는 앨리스 곁을 지키는 가족으로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틸 앨리스ⓒ그린나래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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