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또다른 인격 로빈에게서 영상 편지를 받았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현빈)에게 로빈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하나는 지난밤 일에 대해 묻는 구서진에게 "난 괜찮다. 일단 내 얘기 잘 들어라. 이제 경찰서에 가야 하는데 어제 일 상무님이 당한 것 =처럼 해야 한다. 어젯밤에 로빈이 메시지를 남겼다"라며 태블릿을 건넸다.
장하나가 건넨 영상 속 로빈은 구서진은 향해 "이수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병. 강박사님이 가지고 계신 치료법까지"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미 오래전부터 모든 것을 알고 철저하게 준비 한 것 같다. 지금까지의 모든 정황성을 종합해 봤을때 가능성은 두가지다"라며 "첫째. 이수현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사람 중에 하나다. 둘째. 그게 아니라면 우리 가장 가까운 곳에 사람을 심어뒀다. 네 주변 모두를 의심해봐라. 의심하는게 네가 제일 잘하는 거지 않느냐. 난 여기까지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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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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