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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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수다방' 유해진 "만재도, 가둬두긴 딱인 곳"

기사입력 2015.03.02 11:10 / 기사수정 2015.03.02 11:1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삼시세끼-어촌편'의 배경이 된 만재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해진은 1일 공개된 손미나의 여행 팟캐스트 '싹수다방'에 출연해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촬영이 이뤄진 전남 만재도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주위 사람들이 만재도 가보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더라. 등산하는 분들도 삼시세끼 이야기하면서 만재도 이야길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만재도로 목포까지 내려가야한다. 전날 도착하는편이 좋다. 아침 8시에 쾌속선을 타고 6시간 간다. 여기서 LA가는 것과 같다. 우리나라에서 대중교통편으로 가는 곳중에 제일 멀다고 하더라"며 "다른 섬들을 돌고 나면 오후 2시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유해진은 만재도에 대해 "주로 낚시하는 분들이 많이 간다. 민박집이 있긴 해도 많은 가구가 사는게 아니라서 오락시설이 갖춰져있거나 그렇지는 않다. 나영석 피디가 과거 '1박2일'을 촬영하면서 한 번 다녀온 적이 있다고 한다. 가둬두긴 딱인 곳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삼시세끼-어촌편'을 보며 만재도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면서 "마음이 힘들 때 찾아가보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방송에서 유해진은 손미나, 뮤지션 스노우와 함께 와인을 마시며 만재도와 자신이 다녀온 여행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 유해진 ⓒ 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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