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손호준이 김병만의 특급 수제자답게 능숙하게 집짓기에 성공했다.
새로운 정글에이스로 떠오른 손호준이 2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 건축가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앞서 손호준은 '병만족장' 김병만의 특급 수제자, 정글 셰프로 불렸다.
김병만은 "각자 짓고 싶은 스타일대로 집을 지어보라"고 정글의 법칙 식구들에게 통보했다. 이에 다른 부족원들은 당황하는 모습이었지만 손호준은 차근차근 머리속에서 설계도를 구상해 곧바로 집짓기에 나섰다.
습한 기운을 벗어나기 위해 코코넛 열매 위에 나뭇잎을 까는가 하면, 비가 내릴 때에 대비해 큰 나뭇잎을 쌓아 겹쳐 지붕을 만드는 등 마치 건축가의 모습으로 진지하게 집짓기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김병만은 "손호준이 너무 예뻐 보였다"며 "많은 걸 가르쳐줬는데 그걸 응용해서 바로 집을 짓더라. 그 모습을 보고 마음을 놓았다"고 손호준의 활약에 만족을 표시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정글의 법칙' 손호준ⓒ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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