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지석 "이하나가 4차원? 송재림은 10차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송재림을 두고 "10차원"이라고 폭로했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연애가 내로라하는 자기관리왕들이 총출동한 '자기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미지 관리왕 송재림, 혈액순환 관리왕 이하나, 몸매 관리왕 김혜은, 살림 관리왕 김지석, 연애관리왕 예원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송재림은 검도, 바이크, 색소폰 등의 취미생활을 하며 끊임없는 이미지 관리를 하는 '이미지 관리왕' 대표로 출연해 남자다운 매력을 대방출했다.

송재림은 “담배를 끊고 발성과 호흡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또, 옛날에 기흉 수술을 받아서 폐 건강을 위해 색소폰을 불기 시작했다” 며 색소폰을 취미로 삼은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색소폰을 스튜디오에 들고 나와 수준급 색소폰 실력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직접 검도를 하는 모습과 바이크 타는 모습을 공개했다.

송재림과 같이 드라마를 찍고 있는 김지석은 “재림이와 말을 하고 있으면 항상 물음표가 생긴다. 이하나씨가 4차원으로 유명하다면, 송재림은 10차원이다”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중간중간 예상치 못한 질문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는 등 “허가 받지 않은 MC 송재림”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예능감을 뽐냈다.

26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김지석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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