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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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엠버 "부족한 한국어 실력, 스스로에 실망했다"

기사입력 2015.02.24 15:52 / 기사수정 2015.02.24 15:53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f(x) 엠버가 한국 생활의 어려움을 전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FM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 스페셜 초대석에 엠버가 출연했다. 

이날 엠버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친언니다.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엠버는 "저는 자신감이 없다. 언니는 겁이 없고 자신이 넘친다. 제가 리스크를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행동할 때 언니는 모험심을 가지고 당당히 행동한다. 언니가 옆에 없으니 기댈 사람이 없으니 힘들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f(x) 멤버들이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 저를 대신해 대답해주고 많이 도와줬다. 사람들이 저 때문에 힘든 것이 싫다. 7년간 한국에서 살았지만 말을 잘 못 알아 듣는 스스로에 실망하기도 했다. '진짜 사나이'도 멤버들이 있었기에 견딜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엠버는 지난 16일 첫 솔로 미니앨범 'Beautiful'을 발매, 타이틀 곡 'SHAKE THAT BRAS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2탄에 출연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장동민 레이디제인의 2시'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엠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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