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90년대 최고의 댄스그룹 R.ef 멤버 성대현의 그룹 빅스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화제다.
빅스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4일 빅스 공식 SNS를 통해 R.ef 멤버 성대현의 빅스 '이별공식' 응원 메시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빅스의 녹음실을 깜짝 방문한 성대현과 빅스의 훈훈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모습, 성대현의 진심 어린 응원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성대현은 빅스가 리메이크한 '이별공식'을 들은 뒤 "저희 때보다 더 훨씬 신나고, 요즘 감성에 잘 맞고 또 옛날 향수도 들어있고, 너무나 잘 만든 것 같아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저희 때보다 훨씬 더 이 노래가 알려져서 덕분에 옛날 향수를 그리시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고 애정 어린 응원 메시지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빅스는 가요계 대선배님이시자 '이별공식'의 원조가수인 성대현에게 포인트 안무를 직접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에 성대현은 활동 당시 이야기는 물론 아낌 없는 조언을 해주는 등 돈독한 가요계 선후배간의 모습으로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빅스의 '이별공식'은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신나는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편곡을 가미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2015년 빅스표 곡으로 재 탄생되어 음원 공개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한편 빅스는 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페셜 싱글앨범 'Boys' Record(보이즈 레코드)'를 전격 발매한 데에 이어 타이틀 곡 '이별공식'으로 본격적인 음악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VIXX LIVE FANTASIA UTOPIA'를 개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성대현, 빅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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