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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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측, 前크루 클라라 패러디에 "웃음 위해 성역없이 다뤘을뿐"

기사입력 2015.02.23 16:35 / 기사수정 2015.02.23 16:35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tvN 'SNL 코리아' 시즌 6측이 '클라라 패러디'와 관련해 특별한 의도가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SNL 코리아' 시즌 6 '나쁜 여자들' 코너에서는 클라라를 패러디한 클날라가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고원희가 클라라를 연상케 하는 클날라로 분해 특유의 레깅스 시구등을 선보인 것. 클라라가 'SNL 코리아'에서 과거 크루로도 활동했었던 사실 때문에 특정한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낳았었다.

이에 대해 'SNL 코리아'측은 "클라라 패러디는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니다"라며 "'나쁜 여자들'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패러디하는 과정에서 재미가 있을만한 요소를 찾다보니까 그 일환으로 클라라를 패러디했을 뿐이지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클라라가 크루에서 하차하게 된 것에 대해서도 "클라라쪽에서 일정상의 문제로 하차하게 된 걸로 알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뤄진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SNL 코리아'측은 "원래 'SNL'이 성역없이 패러디가 이뤄지는 편이다. 최근 방송된 '심형래'편에서도 성역없는 셀프디스가 이어졌고, 크루 본인들이 자신을 디스하는 경우도 잦다"며 "재미를 위한 'SNL'의 특성으로 봐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NL 코리아' 시즌 6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NL 코리아' 시즌 6 ⓒ tvN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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