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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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CL 광저우전 위해 중국으로 출국

기사입력 2015.02.23 09:3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FC서울이 아시아 정상을 향한 도전의 첫 단추를 꿰기 위해 중국으로 출국했다. 광저우 에버그란데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도 품었다.

서울은 23일 오전 8시 40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광저우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 17일 하노이 T&T FC(베트남)와의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에서 7대0 대승을 거두며 본선에 합류한 서울은 광저우 헝다 (중국),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함께 H조에 속해 조별예선을 치른다.

서울의 조별예선 1차전 상대는 중국의 광저우다. 2013년 ACL 결승전에서 광저우를 만나 아쉽게 준우승을 머문 서울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아쉬움을 반드시 설욕한다는 각오다. 그리고 서울 선수들 역시 당시의 기억을 되새기며 승리에 대한 강한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은 ACL 개편 이후 K리그 최초 2년 연속 ACL 4강 진출(2013,2014) 및 아시아 클럽 대항전에서 최소 8강 이상을 기록하며 K리그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한 아시아 무대에서 보여준 성공적인 행보는 IFHHS(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에서 선정한 2014 아시아 클럽 랭킹 1위에 오르며 증명되기도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출국하는 서울 선수단 ⓒ 서울 구단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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