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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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구서진· 현빈, 도와달라는 말로 로빈 깨웠다

기사입력 2015.02.19 22:49 / 기사수정 2015.02.19 22:4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자신의 자아를 깨웠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로빈(현빈 분)이 구서진에게 걸려온 이수현(성준)의 전화를 받게 됐다.

로빈은 이수현의 전화를 받고 과거 자신이 유괴를 당했던 공장까지 가게 됐고, 그 곳에서 이수현의 공격으로 기절했다. 그러나 다시 깨어난 것은 로빈이 아닌 구서진.

그리고 구서진은 이수현의 계획대로 공장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를 몰래 따라온 장하나는 구서진을 묶은 밧줄을 풀어줬고, 이수현은 그곳에 장하나도 함께 가두어버리고 말았다.

그 모습을 CCTV로 지켜보던 이수현은 "서진아. 넌 또 아무도 지킬 수 없을 거다. 하지만 살아 남겠다. 그날 처럼. 버리게 될거다. 그리고 알게 될거다. 그 때도 넌 날 버리고 도망쳤다는 걸"이라고 무기력한 그를 비웃었다.

이수현은 장하나를 이용해 구서진이 또 다시 누군가를 버린 채 자신만 살아 나갈거라는 것을 꿰뚫어 본 것. 그러나 이수현은 구서진의 뜻대로 하지 않았고 스스로에게 도와달라며 자신 속에 있는 로빈을 깨웠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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