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펀치' 종영 소감 "행복하고 뿌듯…연기 재밌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김아중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18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펀치'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 속 김아중은 검사 복을 입은 신하경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김아중은 "이렇게 검사 복을 입은 모습으로 마지막 촬영을 하게 돼 기쁘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 해 행복하고 뿌듯했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연기가 재밌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여러 캐릭터들을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배우로서의 각오와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 영상에서는 극 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아중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했다. 카메라를 보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거나 인터뷰 전 얼굴에 꽃받침을 하고, 마무리에는 카메라를 향해 입맞춤을 하며 돌진하는 모습에는 아이 같은 순수한 배우 김아중 본연의 매력이 담겨있다.
 
김아중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일곱 살 딸을 키우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아중의 열연이 돋보였던 드라마 '펀치' 종영 후에는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하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송 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아중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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