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흥국 "민족의 대명절, 설설 들이대" 폭소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김흥국이 라디오 '컬투쇼'에 깜짝 출연해 설 덕담을 건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정은 '미친퀴즈'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미친퀴즈' 코너를 진행하기 전 김흥국이 깜짝 방문했다. 컬투는 김흥국에 청취자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했고, 김흥국은 "설은 민족의 대이동이다. 고향을 설설 들이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나는 설(서울)을 지킬 테니까 설설 다녀오세요"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흥국의 방문에 컬투는 최근 발매한 김흥국의 신곡 '불타는 금요일'을 선곡했다. 

한편 김흥국은 지난달 23일 "데뷔 30주년을 맞는 올해 뭔가 의미있는 곡을 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신곡 발표 소식을 전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김흥국 ⓒ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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