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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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얘기까지 나왔던온 배용준·구소희…결별 이유는?

기사입력 2015.02.17 10:15 / 기사수정 2015.02.17 10: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결혼설까지 제기됐던 배우 배용준과 그의 연인이었던 구소희 LS그룹 차녀의 결별 이유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7일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이날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배용준과 구소희 씨가 최근 결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배용준의 사적인 부분이라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배용준과 구소희의 열애는 2013년 12월, 일본의 닛칸스포츠를 통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닛칸스포츠는 "배용준이 LS산전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 씨와의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고, 배용준 측 역시교제를 인정하며 이 두 사람은 공식적인 연인 사이가 됐다.

결혼설은 지난 해 5월 나왔다. 일본의 여성주간지 여성자신은 "이달 22일 배용준이 소속사 후배 김현중과 4월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연인 구소희 씨가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를 근거로 배용준과 구소희가 6월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이 김현중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은 맞지만 구소희 씨와 함께 가지 않았다. 결혼설도 사실 무근이다"고 해명하며 결혼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이날 두 사람의 결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1년 2개월 여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한편 1986년생으로 LS그룹 구자균 부회장의 차녀인 구소희는 뉴욕 시라큐스대학교 마케팅학과를 졸업했고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다.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LS산전 사업지원팀에서 근무하다가 2011년 말 사직했고, 특히 지난 15일 종가 4만 6,850원 기준 12만 8,630주, 평가액만 60억원에 이르는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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