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류수영, 지진희에 살해 당했다

기사입력 2015.02.16 22:31 / 기사수정 2015.02.16 22:31

임수연 기자

▲ '블러드'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블러드' 지진희가 류수영을 살해했다.

16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박현서(류수영 분)이 의문의 남자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박현서는 뱀파이어들의 공격을 받고 쓰러졌다. 그런 그의 눈 앞에는 이재욱(지진희)가 나타나 "넌 아무것도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날 피해 도망치는 것도. 이렇게 무모하게 덤비는 것도. 선영이랑 제이슨 어디있느냐"라고 나지막이 물었다.

이에 박현서는 "날 죽여라. 친구로서의 마지막 부탁이다. 선영이랑 제이슨은 그냥 놔줘라. 어떤 상황이 벌어진다고 해도 네가 저지를 일보다는 덜할 거다"라고 부탁했다.

그의 말에 이재욱은 "왠지 더 불쾌하다. 아직까지도 나 혼자만의 일이라고 생각하느냐. 가족을 생명을 담보로 존중받는 것 같다"라며 돌아섰고, 박현서는 남자들이 놓은 주사를 맞고 쓰러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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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드 지진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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