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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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소폭 하락 '동시간대 2위'

기사입력 2015.02.16 07:11 / 기사수정 2015.02.16 07:11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2위 자리는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은 11.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7%)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경쟁작 KBS 2TV '해피선데이'에는 뒤졌지만 MBC '일밤'보다 앞선 기록이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생방송에 출연할 TOP 10을 가리는 배틀 오디션이 방송됐다. 
  
에스더김, 에이다웡과 한 조가 된 이진아는 이번에도 자작곡으로 배틀 오디션에 도전했다. 자작곡 '냠냠냠'을 선보인 이진아는 개성 있는 목소리와 연주로 무대를 마쳤다. 
  
이진아의 무대가 끝나자 박진영은 "이건 말이 안 된다. 오디션에 나와서는 안 되는 수준의 음악이 나왔다"며 "내가 동네에서 농구 좀 한다고 하는데 마이클 조던이 와서 덩크 하는 걸 본 기분"이라며 "화성악, 대위법, 리듬 모두 완벽하다"고 칭찬했다. 
  
또 유희열은 "리듬이 계산되어 있는 게 아닌 것 같다. 이 곡을 쉽게 만들어서 들려 준 것에 대해서 감사한다"며 극찬했다. 

'런닝맨'에서는  '2015 요리 대전'으로 김성령, 유선, 연정훈, 슈, 서우, 페이, 옥택연이 출연했다. 
  
연정훈은 유재석의 파트너로 등장했다. 연정훈의 등장에 유재석은 "왜 혼자 나왔냐"며 "가인씨랑 같이 나오시지"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강원도 정선의 요리 대가를 찾으러 떠났다. 유재석이 "연정훈씨가 요리를 정말 잘한다고 들었다"고 하자 연정훈은 "아니다. 우리 와이프가 잘한다"며 한가인 칭찬을 시작했다.
  
연정훈은 "청국장도 잘 끓이고 된장찌개도 잘 끓인다"며 칭찬을 이어갔고 유재석은 "한가인씨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고 시부모님께도 잘하냐"며 놀라워했고 연정훈은 한가인 칭찬 후 쑥스럽게 웃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은 10.3%, KBS 2TV '해피선데이'는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일요일이 좋다' ⓒ SBS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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