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일夜화] '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주현의 반대 극복할까

▲ 하트투하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하트투하트' 천정명과 최강희가 위기를 맞았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 11회에서는 고상규(주현 분)가 고이석(천정명)과 차홍도(최강희)를 반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이석은 차홍도가 할머니 분장을 하고 오영래 행세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고이석은 "소름 끼친다. 난 그동안 누구랑 얘기한 거야? 할매 변장하고 돈 많은 노인네들 꼬여서 등쳐먹는 사기꾼이었어? 그러면서 나랑 눈 마주치고 웃고 자고 놀면서 날 가지고 논 거네?"라며 막말했다. 차홍도에게 실망한 고이석은 끝내 병원에 출근하지 말라고 선언했다.
 
고이석은 엄기춘(서이숙)에게 상담하며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엄기춘은 고이석을 돕기 위해 차홍도를 따로 불렀다. 엄기춘은 고이석이 차홍도가 떠날까봐 불안해하고 있다며 사랑으로 감싸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후 차홍도는 고이석이 있는 세미나장으로 달려갔고, 두 사람은 서로의 진심을 다시 확인하며 재회의 키스를 나눴다. 고이석은 차홍도와 한층 사랑이 깊어졌지만, 오영래를 짝사랑하는 고상를 그대로 외면할 수 없었다.
 
차홍도는 마지막으로 할머니 분장을 하고 고상규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고상규는 고이석과 오영래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수상함을 느꼈다. 고상규는 고이석의 전화통화를 엿듣던 중 차홍도가 할머니 분장을 하고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고상규가 고이석에게 전화를 걸어 불호령을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고, 차홍도와의 만남을 반대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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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트투하트' 주현, 천정명, 최강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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