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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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차도현vs신세기 전쟁 끝낼까

기사입력 2015.02.12 23:03 / 기사수정 2015.02.12 23:03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승진가에 감춰진 진실을 알아내기로 결심했다.

1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2회에서는 차도현(지성 분)이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도현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차도현은 과거 자신이 학대당했다는 사실과 승진가에 또래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차도현은 오리진(황정음)에게 "더 이상 저에게 세기라는 존재가 필요 없어질 만큼 강해질 겁니다"라고 선언했다.
 
이후 차도현은 다른 인격인 신세기를 향해 "이제부터 나는 내가 잃어버렸던 기억과 그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 모두를 알아낼 생각이야"라고 선전포고했다.
 
차도현은 "내가 감당해야 될 진실이 뭐가 됐든 이제부터는 피하거나 도망치지 않을 생각이야"라고 말했고, 신세기는 "네가 떠올릴 용기가 있을까. 네가 감당할 수 있을까. 그 고통을"이라며 조롱했다.
 
차도현은 "네 기억은 곧 내 기억이야. 네가 감당했던 고통은 곧 내 몫의 고통이야. 네가 했다면 나도 해. 왜냐하면 넌 곧 나니까. 다시 말해줘? 나는 곧 너니까"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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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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