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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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웃음꽃 만발 비하인드컷…'남다른 팀워크'

기사입력 2015.02.12 20:00 / 기사수정 2015.02.12 20:0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종영을 앞두고 미공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실제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유명한 촬영 현장에서, 배우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웃음을 터뜨리며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주(강심 역), 윤박(강재), 박형식(달봉 )을 비롯해 손담비(효진), 남지현(서울), 김상경(태주)은 컷 소리와 함께 참았던 웃음보가 제대로 터진 듯 '광대 폭발'한 모습이다.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으로 브이(V) 자를 그리는 '미녀 삼총사' 김현주, 손담비, 남지현과, 6개월 넘게 동고동락하는 사이 멋쩍은 웃음마저 형제처럼 닮아버린 윤박과 박형식, 전의를 불태워야 할 '연적'의 본분을 잊고 '개그감' 대결을 벌인 김상경과 송재희(우탁)의 비하인드 컷은 사진 너머로 웃음 소리가 ‘음성 지원’되는 듯 당시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고 있다.

실제 부부 뺨치게 찰진 궁합을 뽐낸 김정난(영설)과 김정민(중백) 커플, 상큼한 미모와 설렘 넘치는 '밀당'으로 안방극장의 비타민 역할을 톡톡히 한 서강준(은호)과 남지현, 최고의 코믹 듀오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견미리(허양금)와 김서라(미스고) 역시 겨우내 한솥밥을 먹은 '식구'답게 끈끈한 사이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주 종영하는 '가족끼리 왜 이래'는 끝까지 '자식바보'로 남고 싶은 순봉씨, 아버지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달려오는 '효자'로 환골탈태한 차씨 삼남매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뜨거운 감동과 여운,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는 14일 52회에 이어 15일 5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가족끼리 왜 이래' ⓒ (주)삼화네트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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