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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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이영준 PD "윤세아의 만점 매력, 확신 있었다"

기사입력 2015.02.12 15:59 / 기사수정 2015.02.12 15: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이영준 PD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12일 SBS '정글의법칙 with 프렌즈' 측은 이영준 PD의 인터뷰를 전했다. 이 PD는 이번 정글 여정의 홍일점 윤세아를 캐스팅할 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거라는 기대와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세아는 평상시에도 골프,수영,댄스 스포츠 등 운동을 꾸준히 한다. 여전사로서의 이미지는 과장이 아니라 평상시 모습 그대로다. 운동뿐만 아니라 수준급의 바둑실력(기력 7급)과 그림실력을 겸비했다"고 확신을 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이영준 PD의 예상은 적중했다. 윤세아는 평소 단련한 운동 신경으로 남자 부족원들도 해내지 못한 약 10m 높이의 코코넛 나무에 오르고, 바둑으로 한 수 앞을 내다보는 것은 물론 뛰어난 미적 감각으로 프렌즈 병만족의 집터를 아늑하게 꾸미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매일매일 정글에서 있었던 상황들을 본인의 일기장에 기록해두고 인터뷰 시 누구보다 생생하게 잘 얘기할 정도로 꼼꼼하고 세심한 여자 출연자였다.

이영준 PD는 "정글에선 엄마이자 누나이자 큰 형 역할을 모두 해준 정글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여자이기 때문에 더 힘든 상황이 많았을 텐데도 끝까지 열심히 해준 그녀에게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윤형, 정글의 소머즈 등 강한 이미지 외에도 여성스럽고 다양한 매력이 많이 남아있다. 무궁무진한 그녀의 반전매력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역대 최강 정글의 여제 윤세아의 활약상을 볼 수 있는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 3회는 오는 13일 금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ntsew.scom

[사진 = 윤세아 ⓒ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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