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그룹 케이머치(K-MUCH)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오는 17일 디지털 싱글 '12월 24일'을 발표한다.
케이머치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 '크레용팝 남동생' 그룹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케이머치는 올해 상반기 중 컴백을 계획하고 있다. 케이머치는 새 앨범의 발매에 앞서 앨범 수록곡인 '12월 24일'을 디지털 싱글로 먼저 선보이는 것.
몽환적인 드럼 비트에 케이머치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더해진 '12월 24일'은 작사가 황성진과 김수현이 부른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OST '그대 한 사람', MC THE MAX의 히트곡 등을 작곡한 김창락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특히 곡 전반적으로 흐르는 어쿠스틱한 기타 사운드가 '12월 24일'에 이별한 아픔을 잘 표현해주는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해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케이머치 멤버들은 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오랜 기다림으로 지친 팬 분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새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12월 24일'을 예정보다 빨리 선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곧 좋은 모습으로 컴백할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케이머치 ⓒ 크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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