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19
연예

'힐러' 조한철 "많이 아쉽고 그리울 것"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5.02.11 13:24 / 기사수정 2015.02.11 13:24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조한철이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종영 소감을 전했다.

조한철은 '힐러'에서 힐러를 뒤쫓는 형사 윤동원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매 회 화면을 압도하는 눈빛과 깊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강력한 신스틸러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10일 조한철은 한 드라마 커뮤니티를 통해 "안녕하세요, 윤동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아마도 많이 아쉽고 그리울 것 같습니다"라고 글을 시작한 조한철은 "우리 작가님, 감독님, 스태프들, 더 재미있고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보려고 아이디어를 짜내던 우리 배우들,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갤러리 분들, 모두 그리울 겁니다"라며 거듭 감사하는 마음을 밝혔다.

또 조한철은 글 말미에서 배우 김미경과의 특별한 인연도 함께 전했다.  그는 "중 3때 대학로에서 연극을 처음보고 저런 걸 하면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했었습니다. 그 때 그 무대 위를 날아 다니며 멋지게 연기를 하던 여자 배우 분이 있었는데, 그 분이 바로 민자 역의 미경 선배님이었습니다. 존경합니다"라며 함께 '힐러'에 출연한 김미경을 향한 남다른 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힐러'를 마친 조한철은 올 상반기 기대작인 영화 '간신'과 '곡성', '파파좀비'에 출연한 것은 물론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주말특별기획 '여왕의 꽃'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약을 계속해서 보여줄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조한철 ⓒ 나무엑터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