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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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출신 주종혁, '착않녀’ 특별출연 '여전한 동안외모'

기사입력 2015.02.09 07:54 / 기사수정 2015.02.09 07: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종혁(라이언)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훈남 대학생’으로 특별 출연한다.

25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성장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주종혁은 극중 대학 교수인 이하나의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 역을 맡는다. 이하나가 곤란에 처했을 때 곁에서 도와주는 인물이다.

그룹 파란의 멤버 라이언으로 활동해왔던 주종혁은 2013년 군 제대 후 본명인 주종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KBS ‘아이엠 샘’ ‘헬로 애기씨’ ‘드라마시티-네 고객의 여자를 탐하지 마라’ 이후 뮤지컬 무대에 매진해왔으며 이번 드라마로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주종혁은 첫 등장부터 세월을 거스르는 동안 외모를 선보였다. 댄디한 카디건에 깔끔한 흰 티셔츠를 입고 백팩을 매치, ‘캠퍼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주종혁이 특별 출연한 장면은 지난달 15일 서울 홍대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시원스런 인사로 촬영장에 등장한 주종혁은 간단한 촬영이었음에도 배우들과 함께 꼼꼼히 대본을 체크하는 등 각별한 열의를 보였다. 촬영 쉬는 시간에는 이하나를 비롯해 다른 배우들과 스스럼없이 대화를 이어가며 인증샷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물들였다.

주종혁은 “평소 김인영 작가의 팬으로서, 좋은 작품에 출연할 수 있게 돼 영광이었다. 그래서 더욱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 특히 이번 출연을 계기로 이하나라는 좋은 배우를 알게 돼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브레인’, ‘내 딸 서영이’,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메리 대구 공방전’, ‘적도의 남자’, ‘태양의 여자’의 김인영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드라마다.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주종혁 ⓒ IOK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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