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U-20 남미챔피언십 우승…리우올림픽 출전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올림픽 축구의 강자 아르헨티나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진출권을 획득했다.  

아르헨티나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끝난 2015 남미축구연맹 U-20 챔피언십 최종전에서 우루과이를 2-1로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서 4승1무를 기록하면서 콜롬비아를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뉴질랜드서 열리는 U-20 월드컵 출전권과 리우올림픽 예선을 겸해 치러졌다. 반드시 우승을 해야 올림픽 자동 출전권을 얻을 수 있는 상황서 아르헨티나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1위에 오르며 8년 만에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04 아테네올림픽과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던 아르헨티나 축구는 2012 런던 대회에서는 남미 예선에서 탈락해 출전하지 못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아르헨티나 U-20 선수들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