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33
연예

'전설의 마녀' 고두심, 하석진에 "한지혜와 식 올려라"

기사입력 2015.02.07 22:50 / 기사수정 2015.02.07 22:50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고두심과 박인환이 하석진과 한지혜의 결혼을 지원하기로 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심복녀(고두심)와 박이문(박인환)이 남우석(하석진)과 문수인(한지혜)를 결혼시키기로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심복녀와 박이문은 두 사람의 결혼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심복녀는 남우석을 찾아가 "사람 욕심이 끝도 없다. 30년만에 아들을 찾았으니 죽었으니 여한이 없다 싶었는데, 아들 찾았으니 며느리가 보고 싶다"라고 넌지시 얘기를 꺼냈다.

이어 그는 "수인이랑 결혼 날짜 잡아라. 프러포즈 반지까지 주지 않았느냐. 엄마 없이 고아로 산 것도 속상한 데 마누라 없이 산 걸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올 봄에 식 올리자. 별이에게도 엄마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반면, 박이문 역시 문수인을 찾아가 "상의할 게 있어서 왔다. 복녀씨가 수인이랑 남서방이 결혼하기 전에 나랑 결혼 안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이렇게 시간을 끌다가는 결혼식보다 장례식장부터 가게 생겼다. 우리 남서방에게 확신이 없느냐. 복녀씨와 나를 생각해준다면 이렇게 시간을 끌면 안된다. 두 사람 불효 하는 거다"라고 애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