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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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콰드라도, 첼시에 적합한 선수"

기사입력 2015.02.07 14:37 / 기사수정 2015.02.08 02:58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첼시의 조제 무리뉴(52) 감독이 후안 콰드라도(26, 콜롬비아) 영입에 만족감을 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7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와의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첼시 유니폼을 입은 콰드라도를 언급했다.

콰드라도는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 소속으로 85경기에 나서 20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측면 윙어와 풀백 모두 가능한 콰드라도는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도 활발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매서운 공격력을 보였다. 콰드라도를 품에 안은 첼시는 전술의 다양화를 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리뉴 감독은 "오랫동안 알고 있던 콰드라도의 영입에 만족한다. 그는 콜롬비아와 첼시에 모두 적합한 선수다"라고 흡족해 하면서 "콰드라도는 다른 선수들과 같이 적응에 시간이 필요하다. 기대감을 밝히는 것은 본인에게도 좋지 않을 것 같다"며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콰드라도가 합류한 대신 안드레 쉬얼레는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무리뉴 감독은 "첼시는 쉬얼레의 헌신을 고마워 하고 있다. 앞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성취하길 바란다"며 떠난 제자의 앞날을 축복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아스톤빌라와의 경기에 대해 "디에고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는 각각 징계,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 외에 모든 선수를 가용할 수 있다"면서 승리를 강조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무리뉴 감독 ⓒ AFPBBNews=News1]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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