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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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첫 사극도 합격점…믿고 보는 배우

기사입력 2015.02.06 08:00 / 기사수정 2015.02.06 08:0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지난 5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은 극 중 비운의 주인공인 광해 역을 맡아 유약했던 어린시절부터 진정한 조선의 군주의 복잡한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소화해냈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에서 미묘한 표정의 변화와 눈빛, 그리고 묵직한 보이스를 통해 광해라는 캐릭터를 디테일하게 그려내 매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또한 매 회 액션과 멜로 그리고 진지함과 카리스마를 넘나들어야 하는 인물임에도 서인국은 장면 하나에도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 냈다. 때로는 애절하게 사랑하는 여인을 지키려 애썼으며, 때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화면을 사로잡았다.

이에 윤성식PD는 "몸을 아끼지 않는 정말 성실한 배우라고 생각한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촬영 기간 동안 현장 스태프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여운을 남기는 묵직한 엔딩을 선사하며 6개월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왕의 얼굴' 서인국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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