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루한에 강경대응, SM 성명서 발표…누리꾼 "잘 해결됐으면"

▲ 크리스 루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엑소 전 멤버 크리스와 루한의 연예활동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성명서가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루한과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지난 2월 4일 중국 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불법적인 연예활동이 지속되는 것을 차단하고, 더 많은 피해회사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중국에 성명서를 발표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SM은 "SM엔터테인먼트는 EXO멤버인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하고 있는(후략)"이라며 두 사람의 활동이 명백한 불법임을 강조했다.

SM은 중국 법무법인 KING&WOOD MALLESONS와 정식으로 협력하는 한편, 현지 법원에도 4일 소장을 제출하며 초강경 대응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크리스 루한에 관한 SM엔터테인먼트의 초강경대응에 누리꾼들은 "소 잃고 뒤늦게 외양간 고치네 ", "중국 시장을 노린다면 이번에 제대로 해야 할 듯",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 불법이었어?", "법원이 알아서 하겠지", "이번에는 SM이 이겼으면",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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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루한-크리스 ⓒ 엑스포츠뉴스 DB]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