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에게 고백 후 도망 "미쳤나봐"

기사입력 2015.02.05 22:15 / 기사수정 2015.02.05 22:1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고백 후 도망쳤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현빈 분)은 원더서커스 단원들과 강원도 정선으로 워크숍을 떠났다.

장하나는 로빈이 구서진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좋다. 좋아한다"라고 마음을 고백한 뒤 정신을 차리고 도망가 버렸다.

이어 로빈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달려온 장하나는 "미쳤다. 돌았다. 아. 챙피하다"라며 발을 동동 구른 후 "나 미쳤나보다. 내 심장. 야 사람 심장이 이렇게 빨리 뛰어도 되는 거냐. 안터지나?"라며 옆에 있던 강아지를 꽉 껴안았다.

반면 홀로 남은 구서진은 멍한 표정으로 "심박수가 올라가나? 중지 아니. 금지"라고 자신의 심장에 주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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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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