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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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왕의 얼굴' 서인국, 폐세자 위기 어떻게 극복하나

기사입력 2015.02.05 07:05 / 기사수정 2015.02.04 23:29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이 폐세자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2회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폐세자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해군은 6년 만에 여진족 수장을 만나고자 임영신(윤봉길)과 함께 궐 밖으로 나왔다. 훗날 여진족과의 화친을 위해 여진족 수장과의 만남을 이어가려던 것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여진족 수장은 나타나지 않았다. 광해군 앞에 나타난 자는 여진족 수장이 아니라 인빈 김씨(김규리)의 아들 정원군(서현석)이었다.

정원군은 광해군에게 여진족 사람이 금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를 전했다. 그제야 광해군은 일이 잘못됐음을 알아차렸다. 광해군은 다급하게 궐로 돌아가 선조(이성재)를 찾아갔지만 이미 선조는 김도치(신성록)의 계략에 넘어가 광해군을 역모자로 생각하고 있었다.

선조는 광해군이 여진족과 손을 잡고 왕위에 오르려고 했다고 판단해 대신들이 모인 자리에서 광해군을 폐세자 시키겠다고 어명을 내렸다. 이에 세자빈 유씨(김희정)가 관군들에게 붙잡혀갔다. 그 시각 선대 왕들의 초상화를 보고 있던 광해군은 "정녕 소손은 왕이 될 수 없는 얼굴이옵니까"라고 묻고 있었다.

광해군 곁에 있던 임영신은 관군들이 들이닥칠까 노심초사하며 후일을 기약하자고 했다. 그때 관군들이 나타나 광해군 목에 칼을 겨눴다. 광해군은 죽음 위협에도 전혀 개의치 않으며 오히려 강한 눈빛을 드러냈다.

종영 1회를 남겨둔 가운데 광해군이 폐세자 위기에 처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의 얼굴' 서인국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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