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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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 살리려 이성재에 '석고대죄'

기사입력 2015.02.04 23:08 / 기사수정 2015.02.04 23:08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왕의 얼굴' 조윤희가 서인국을 살리기 위해 이성재에게 석고대죄를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22회에서는 김가희(조윤희 분)가 선조(이성재)에게 석고대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희는 광해군(서인국)이 역모자로 몰리게 되자 그 증거가 될 수 있는 누루하치의 밀지를 찾기 위해 동궁전으로 달려갔다.

다행히 관군들이 들이닥치기 전 세자빈 유씨(김희정)가 밀지를 찾았다. 김가희는 일단 자신이 밀지를 갖고 있겠다고 했다. 하지만 동궁전에서 빠져나오는 김가희를 내금위장 서용(윤진호)이 목격하면서 선조가 김가희를 추궁했다.

김가희는 동궁전에 가지 않았다고 발뺌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미 광해군을 향한 김가희의 마음을 알고 있는 선조는 김가희에게 "밀지를 내놓는다면 세자의 죄를 묻지 않을 거다. 밀지를 내놓지 않는다면 아비의 여인을 탐한 죄로 죗값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가희는 밀지를 내놓을 수 없어 석고대죄를 하기로 결심했다. 선조는 김가희가 밤까지 석고대죄를 하고 있자 김가희를 믿겠다고 하고는 처소로 돌려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왕의 얼굴' 조윤희, 서인국 ⓒ KBS '왕의 얼굴'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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