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다은 이광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다은이 10년지기 절친 이광수에게 고백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최소 10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런닝맨' 멤버들의 절친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는 신다은의 등장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묘한 분위기를 느낀 유재석은 "혹시 두 사람 썸탄 관계냐"고 추궁했다.
이에 신다은은 "나는 아닌데 광수가 탔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당황한 이광수는 "아니다"며 강하게 부인했지만, 신다은은 "너 저번에 고백했잖아"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서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거 난봉꾼이네", "승냥이다"라고 몰아세우자 이광수는 "고백한 적은 있는데 그런 류의 고백이 아니었다"고 거듭 강조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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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다은 이광수 ⓒ SBS 방송화면]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