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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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한지민의 눈물연기, 스태프도 숨죽이고 지켜봤다

기사입력 2015.02.02 13:27 / 기사수정 2015.02.02 13:2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표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고 있다.
 
한지민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한 남자의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지는 서커스단장 장하나를 연기 중이다. 

지난 1월 29일 4회 방송에서 한지민은 구서진(현빈 분)으로부터 서커스단 해체 통보를 받고 어두운 밤, 홀로 서커스 공연장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눈물을 흘렸다. 특히 홀로 마술 공연을 펼치며 특별한 대사 없이 슬픈 감정을 표현해 낸 한지민의 연기는 극 중 장하나가 처한 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했다.  
 
그런가 하면 로빈(현빈)이 등장하자, 애써 밝은 모습을 되찾고 앞을 향해 나아가려는 장하나의 모습이 그려지며 어떤 상황에서도 유쾌하고 발랄한, 그래서 더욱 사랑스러운 장하나 캐릭터의 매력이 십분 발휘됐다.

이 장면과 관련해 ‘하이드 지킬, 나’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지민은 깊은 감정선으로 해당 장면을 소화했다. 한지민이 눈물 흘리는 모습을 모든 스태프들이 조용히 지켜보고 감탄했다. 앞으로도 한지민의 캐릭터 소화력이 ‘하이드 지킬, 나’ 속 장하나의 매력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과 세상에 둘도 없이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가지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지민 ⓒ 에이치이앤엠 KPJ]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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