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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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가족들 달래는 든든한 '국민장남'

기사입력 2015.02.02 09:24 / 기사수정 2015.02.02 09:24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국민 장남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집안의 장남이자 위암 전문의 차강재 역을 맡으며 국민 장남으로 떠오르고 있는 윤박이 아버지의 치료부터 가족들의 든든한 기둥 같은 면모까지 선보였다. 

극 중 차강재(윤박 분)는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 여행을 떠난다고 한 후 사라지자 제일 먼저 행선지 파악에 나서고 걱정하는 가족들을 달래는 든든한 장남의 모습을 보였다. 강재는 치료를 결심한 순봉이 병원을 찾아오자 눈물 어린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반겼다. 이어 강재는 병실에서 긴장한 듯한 순봉에게 직접 주사를 놓고 손을 꼭 잡으며 잘 될 거라는 믿음을 심어주기도 했다. 

또한 누나인 차강심(김현주)이 아버지와 결혼하고 싶다는 미스 고(김서라)의 진심을 못미더워하자 만약 진심으로 사랑하는 거라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으며 강심이 객관적인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게 돕기도 했다. 

강재는 제때 두부가게 문이 열리지 않았다는 연락에 걱정이 된 순봉이 자신의 치료보다도 달봉에게 가려고 하자 "아버지 치료 받으러 들어오신 거에요. 아버지가 언제까지 달봉이 뒤를 봐주실 순 없는 일"이라며 아프지만 단호한 말로 아버지를 설득시켰다. 

한편, 국민장남 차강재의 진면모가 돋보인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는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 ⓒ JYP 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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