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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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의 통통튀는 매력, '런닝맨' 꽉 채웠다

기사입력 2015.02.02 07:40 / 기사수정 2015.02.02 07: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신다은의 통통 튀는 매력이 '런닝맨'을 꽉 채웠다.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멤버들과 저마다 특별한 인연이 있는 친구들이 등장해 '우정의 금가방 레이스'를 펼쳤다. 7개의 가방 중 황금 열쇠가 든 1개의 가방을 최종적으로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게임.
 
신다은은 동갑내기 이광수의 절친으로 '런닝맨'을 찾았다. 등장부터 독특했다. 깜짝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는 "두 사람은 혹시 썸 타던 관계냐"는 질문에 "나는 아닌데 이광수는 그렇다. 지난번에 나에게 고백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러자 이광수는 당황하면서도 부인하지 않고 웃음만 지었다. 유재석이 "고백한 적 있냐"고 묻자, 이광수는 얼굴이 빨개진 채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냈다. 

모든 게임에 적극적인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신다은은 절친 이광수에게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넘치는 자신감을 표출하는가 하면, 두 명의 파트너 중 한 사람이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남은 한 사람은 물 속에 얼굴을 묻어야 하는 잠수 릴레이에서 "내가 잠수할게"라고 솔선하여 외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난데없는 코믹 춤사위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신다은은 유재석-김원준 팀이 '남행열차'를 열창하며 트램펄린 노래방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무아지경 댄스 퍼레이드 선보였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멤버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는 1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신다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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