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가 첫 방송한 가운데 15.7%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는 15.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 첫 방송 시청률인 15.6%와 비슷한 수치로 '정글의 법칙'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서 펼쳐지는 17번째 모험이 그려졌다.
손호준과 바로는 "방송을 같이 하면서 친해졌다. 비밀도 나눌 정도로 가까운 사이다"라며 돈독한 관계를 자랑했다.
손호준은 "바로에게 문자를 보낼 때 하트를 붙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때 실제 두 사람이 문자를 주고 받은 대화창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바로는 "나도 내가 남자한테 사랑한다고 할 줄은 몰랐다"며 손호준과의 특별한 우정을 입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3'는 6%, KBS 2TV '스파이'는 4.2%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손호준, 바로 ⓒ SBS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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