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30 11:01 / 기사수정 2015.01.30 11:02
김준호 측 관계자는 30일 "김준호 씨가 오늘 예정대로 '1박2일' 촬영을 떠났다"고 그의 일정을 전했다.
앞서 김준호는 지난 28일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도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과 관련해 일부 투자 주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 녹화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을 둘러싼 상황은 다소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24일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최종 폐업을 결정한 이후, 26일에는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개그맨들이 김대희를 주축으로 '제이디브로스'를 설립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일부 주주들은 "회사의 회생을 위해 노력했다는 김준호의 이야기는 잘못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제이디브로스'에 대해서도 '명백한 계약 위반'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주주들과 함께 코코엔터테인먼트와 관련한 문제들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뜻을 전한 상태다.
이후 김준호는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을 전했지만,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알려지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김준호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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