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6 17:53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힐러' 지창욱과 박민영이 완벽한 호흡의 한 팀을 이룬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15회에서는 경찰서에 잠입한 지창욱(서정후 역)과 이를 돕게 되는 박민영(채영신)의 활약이 그려진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지창욱은 경찰 제복을 입고 모자를 눌러쓴 채 한 손에 파일 홀더를 들고 자연스럽게 사무실로 진입해 감쪽같이 경찰들을 속이고 있다. 업무를 보는 것처럼 컴퓨터 모니터를 뚫어질 듯 보는 지창욱의 모습은 그가 어떤 작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민영은 안내 데스크에서 경찰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간 당당하고 멋진 여자주인공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던 박민영이 한시를 다투는 촉박한 상황에서 어떤 기지를 발휘해 지창욱을 돕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이와 더불어 '힐러' 15회에서는 한 팀이 된 유지태(김문호), 지창욱, 박민영의 반격이 시작된다.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박상원(김문식)과 맞서게 될지, '우리'가 돼 펼쳐질 세 사람의 합동 작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 이날 '힐러'에서는 경찰서 잠입신과 함께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서정후와 채영신의 달달한 로맨스까지 예고돼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 전망이다.
'힐러' 15회는 AFC 아시안컵 한국과 이라크전 생중계로 평소보다 10분 늦은 26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힐러' 지창욱 박민영 ⓒ ㈜김종학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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