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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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포미닛, 사랑이 떠난 뒤 남겨진 자들 '추운 비'

기사입력 2015.01.26 12:05 / 기사수정 2015.01.26 13:50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 '추운 비'를 통해 사랑이 떠난 아픔을 애절하게 전했다.

26일 정오 포미닛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추운 비' 음원과 포미닛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추운 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포미닛의 '추운비'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시도하는 발라드 타이틀 곡으로 약 10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날 공개된 '추운비'는 메인보컬 허가윤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한 겨울 감성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했다. 여기에 현아와 권소현의 스타일리시한 감성 랩핑과 강렬하면서도 절제미가 느껴지는 리드보컬의 전지윤, 남지현의 개성있는 보컬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허가윤은 '눈물이 주르륵 두 뺨 위로 자꾸 흘러내리죠. 빗방울 섞인 눈물을 훔치죠. 나 혼자 혼자 그대 없인 난 힘이 드네요 My love'라는 가사를 읊조리듯 전하고, 현아의 랩이 이어지며 안타까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추운 비' 뮤직비디오에서는 세련된 퍼 스타일링과 감성 눈빛 연기를 통해 멤버들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을 볼 수 있다. 허가윤을 중심으로 나머지 멤버들에게 시선이 고루 돌아가며, 비오는 거리와 입김이 나오는 장면을 통해 공허한 마음이 잘 드러난다.

한편 포미닛은 이날 첫 번째 더블 타이틀 곡 '추운 비'를 공개하는데 이어 오는 2월 강렬하고 파워풀한 또 하나의 타이틀 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사진= 포미닛 ⓒ 큐브엔터테인먼트]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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