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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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그냥 친구' 양정원에 "지나친 관심 걱정"

기사입력 2015.01.25 14:1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38)가 띠동갑 연하 배우 출신 양정원(26)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전현무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5일 오전 엑스포츠뉴스에 "방송을 통해 알게된 후 친하게 지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전현무는 열애상대로 지목된 양정원에 대한 걱정도 잊지 않았다.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여자분이 현재 방송활동을 하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지나친 관심이 걱정된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공개됐다. 두 사람의 스티커 사진이 게재된 것. 사진과 함께 해당 게시물을 올린 누리꾼은 "사진을 주운지 한 달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 속 연인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궁디팡팡'등 연인끼리 사용하는 애교 넘치는 문구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만난지 70일'이라며 연인관계임을 암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해 10월 JTBC 예능 '러브 싱크로'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양정원은 전현무에게 "열렬한 팬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프로그램 동반 출연 후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
  
전현무의 열애상대로 지목된 양정원은 연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에 출연한 바 있다.
  
어린시절 무용학도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오랜 기간 무용을 해 오다 연예계로 진출했다. 하지만 짧은 배우 활동을 한 뒤, 스포츠전문경영인을 목표로 연세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했다. 이후 필라테스 강사 및 모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전현무-양정원.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양정원 SNS]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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