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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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자체 최고 시청률 21.2%…뒷심 발휘

기사입력 2015.01.25 10:06 / 기사수정 2015.01.25 10:06

조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진영 기자] '장미빛 연인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29회 시청률은 전국기준 2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회 방송분 시청률 19.0%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4일 방송된 '장미빛 연인들' 29회에서는 차돌(이장우 분)과 세라(윤아정)가 시내(이미숙)의 자녀라는 것을 알게 된 연화(장미희)는 영국(박상원)이 몰래 뒤를 봐준 것이라고 오해했다. 

영국이 공금 횡령으로 조사를 받는 사이 임시 대표가 된 연화는 차돌의 벤처지원을 취소하고 세라를 회사에서 잘라버린다. 이로 인해 중국과의 큰 계약으로 엄청난 운동화를 제작 중이던 차돌의 사업은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시내는 자신 때문에 아들 딸이 수모를 겪고 있다는 생각에 당장 연화 집으로 찾아간다. 시내는 연화를 보자마자 무릎을 꿇고 "우리 애들은 아무 잘못 없습니다. 못난 이 엄마 아들과 딸이란 죄 밖에 없어요. 이렇게 부탁합니다"라며 가슴 절절한 눈물로 호소했다.

한편 25일 방송되는 30회에서는 위기를 맞은 차돌의 운동화 사업을 위해 장미(한선화)가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차돌이 장미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느끼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사진 = 장미빛 연인들 ⓒ MBC]

조진영 기자 speedy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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