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전인화, 주식 빼앗으려는 박근형에 "절대 못 줘"

기사입력 2015.01.24 22:24 / 기사수정 2015.01.24 22:24

임수연 기자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전설의 마녀' 전인화가 박근형과 대립했다.

2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마태산(박근형 분)이 차앵란(전인화)과 마도진(도상우)을 회사로 불러들였다.

이날 마도진은 아버지 마태산에게 "어머니에게 들으셨겠지만 저 미오랑 혼인신고까지 했다. 허락 받기 전에 다시 돌아올 생각 없다"라고 완강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마태산은 서류를 내밀려 주식양도계약서에 사인할 것을 종용했고 "네가 집을 나갈 때 마씨 집안 사람이라는 것을 포기했다. 그러니 네 몫의 주식도 모두 내놓아야 한다. 여자한테 눈이 멀어서 집을 나갔는데 무슨 주식이냐"라고 소리쳤다.

이에 차앵란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로 주식 양도 할 수 없다. 우리 모자에게 이거라도 없으면 우리 도진이랑 나 빈껍데기 뿐이다"라며 "30년 넘게 마씨 집안에서 사람 대접 못 받으면서 내 자존심 청춘과 다 맞바꾼 거다. 죽으면 죽었지 절대로 못 내놓는다"라며 마태산과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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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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