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무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한 가운데 소속사 측이 "큰 이상은 없다"고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3일 "태연이 시상식 무대를 마치고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라며 "허리 근육이 놀란 상태였고 다행히 큰 이상은 없다"라고 밝혔다.
태연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Hollar(할라)' 무대를 펼치고 퇴장하던 중 무대에 설치된 리프트가 급하게 내려가 추락 사고를 당했다.
그의 곁에 있던 멤버와 댄서들은 곧바로 태연의 상태를 살피고 손을 뻗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SNS를 통해 태연이 사고를 당했지만 무사히 복귀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태티서는 이날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태티서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과 팬클럽 여러분께 감사하다. 소녀시대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 티파니가 고생 많이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태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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