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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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 현빈의 두 모습 눈치채나

기사입력 2015.01.23 02:17 / 기사수정 2015.01.23 02:18

임수연 기자


▲ '하이드 지킬, 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또 다시 로빈과 마주쳤다.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는 장하나(한지민 분)가 구서진(현빈)을 찾아가 자신을 구한 사람에 대해 질문했다.

이날 장하나는 구서진을 찾아가 자신을 구해준 남성이 그였는지를 확인하고자 했다. 그러나 구서진은 오히려 그녀에게 짜증을 부렸고, 장하나는 그가 원더 서커스의 계약을 해주기 싫어 일부러 연기하는 것으로 오해했다.
 
반면, 강희애(신은정)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은 후 실종되며 경찰들은 그녀를 찾기 위한 수사에 들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구서진은 잔뜩 예민한 상태로 자신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을 향해 다시 나타난다면 아예 없애 버리겠다는 살벌한 경고를 남겼다.
 
구서진은 강희애의 실종에 아무런 증거가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에 좌절했지만, 장하나가 범인을 목격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녀를 찾았다. 구서진의 예상대로 장하나는 범인을 직접 목격한 장본인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범인을 분명 보았지만 사고의 충격으로 단기 기억 상실에 걸려 구서진의 약을 잔뜩 올렸다.
 
장하나는 구서진의 절박한 사정을 이용해 그와의 거래를 제안했다. 원더 서커스의 계약을 연장하고자 한 것. 이후 장하나는 구서진과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심리학박사 윤태주(성준)을 만나 그와 함께 최면 치료를 하게 됐다.
 
결국 장하나는 최면 치료를 통해 범인의 얼굴을 기억해냈다. 그러나 구서진은 그녀가 범인의 얼굴을 본 이상 그녀가 안전하지 않을 것을 예감했고, 자신의 마음대로 장하나를 스위트 룸에 감금하려 해 장하나와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장하나를 향해 천장에서 떨어지는 구조물을 보고 몸을 날린 구서진에게서 또 다른 인격 로빈이 나오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드 지킬, 나' ⓒ SBS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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