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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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지성, 신세기로 변해 황정음 납치 '질주'

기사입력 2015.01.21 22:15 / 기사수정 2015.01.21 22:22

대중문화부 기자



▲ 킬미힐미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킬미힐미' 지성이 제 2의 인격으로 황정음을 납치했다.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5회에서는 신세기로 변한 차도현(지성 분)이 오리진(황정음)을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기로 변한 차도현은 오리진을 끌고 가며 "나한텐 시간이 별로 없다. 아직까지는"이라며 "앞으로 차도현의 시간이 온전히 내 시간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이어 차도현을 살리고 싶으면 조용히 따라오라고 말하며 차에 태웠다.

신세기는 오리진에게 걸려온 석호필(고창석)의 전화를 끊으며 휴대폰을 차 밖으로 던져 버렸다. 질주 끝에 도착한 곳은 호텔. 신세기는 오리진에게 "너한테 선택할 기회를 주겠다. 차도현과 나, 둘 중에 하나만 선택해"라고 제안했다.

차도현과 넌 한 사람이란 말에 "닥쳐. 난 차도현이 아니야. 네가 여길 떠나는 순간 차도현은 죽어"라며 내가 내 목을 따는 순간 차도현도 함께 죽는 거다"라고 협박했다.

방으로 올라간 오리진은 곰인형과 풍선으로 꾸며진 방을 보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킬미힐미' 지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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