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엄기준 "집에서 옷 안 입고 다닌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엄기준이 집에서 옷을 입고 다니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2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에는 뮤지컬계의 주역 유준상, 엄기준, 이건명이 출연해 감춰왔던 입담을 뽐냈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준 엄기준은 “집에선 원래 옷을 안 입고 다닌다”고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MC들은 “택배나 자장면 배달이 오면 옷을 어떻게 하냐?”, “장난감 조립을 할 때도 전라 상태로 하냐” 등 끝없는 질문 공세를 펼쳤다. 이어지는 독특한 질문들에 엄기준은 “그게 이렇게 신기한 일인가”라고 놀라워했다.

'라디오스타 - 아프니까 중년이다' 특집은 오늘(2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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