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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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알아볼까

기사입력 2015.01.21 07:05 / 기사수정 2015.01.20 23:28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오연서를 알아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에서는 왕소(장혁 분)가 국혼을 치르며 5년이 흐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반역의 무리를 몰살시키라는 아버지 왕건(남경읍)의 뜻을 따르기로 하고 황보여원(이하늬)과의 국혼을 했다. 왕소는 은천(김뢰하)와 함께 왕건이 남겨준 군사들을 모아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왕소의 국혼이 치러지던 날 청해상단의 상주 신율(오연서)이 어머니와 오라버니를 찾기 위해 개경 땅을 밟았다. 신율은 자신과 가짜 혼례를 했던 왕소도 찾고자 했다.

왕소의 국혼이 끝나고 5년이 흘렀다. 백묘(김선영)는 신율이 왕소와 비슷한 차림의 사내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자 그만 잊으라고 말했다. 신율이 5년 동안이나 왕소를 그리워했기 때문.

마침 신율이 탄 가마의 맞은편에서 왕소가 걸어오고 있었다. 왕소와 신율은 운명적인 이끌림에 의해 서로 얼굴을 보게 됐다. 5년 전 신율은 왕소의 얼굴을 봤었지만 왕소는 신율의 얼굴을 못 봤었다. 이에 왕소가 신율을 알아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오연서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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