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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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이하늬, 서로 속내 감춘 채 '국혼'

기사입력 2015.01.20 23:13 / 기사수정 2015.01.20 23:13



▲ 빛나거나 미치거나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과 이하늬가 국혼을 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2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황보여원(이하늬)이 국혼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소는 어린 시절 저주받은 운명이라는 자신을 금강산에 버린 아버지 왕건(남경읍)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자 마음을 열었다.

호족들의 계략으로 인해 독에 중독된 왕건은 앞날을 장담할 수 없어 왕소에게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황보여원과 국혼을 하라고 했다. 왕소는 다시 황궁에 돌아오고 싶지 않았지만 왕건의 뜻을 따라 황보여원 집안을 방패삼아 힘을 키우고 아버지를 독살하려고 한 배후를 처단하기로 결심했다.

그 시각 황보여원은 국혼을 만류하는 왕욱(임주환)에게 자신은 오직 가문을 위한 선택만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었다. 황보여원은 왕욱을 황제로 만들거나 아니면 자신의 신랑 왕소를 황제로 만들어 황후 자리에 오를 심산이었다.

각기 다른 목적을 갖고 국혼을 결심한 왕소와 황보여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혁, 이하늬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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